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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고의 SWEET SPOT을 찾아라 (3) 2012.05.01

최고의 SWEET SPOT을 찾아라최고의 SWEET SPOT을 찾아라

Posted at 2012.05.01 23:35 | Posted in 마케팅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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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번화가 거리에라도 가면, 여기가 횡단보도인지 시장판인지 알 수가 없다. 비단 주말이 아니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횡단보도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
대부분은 음악을 듣거나, 신호등을 빤히 쳐다보거나, 지나가는 차들을 구경할 것이다. 하지만 자의가 됫든 타의가 됫든 정해진 시간동안 정해진 시야를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ZAPPING효과 (TV에서 광고가 나오면 다른채널로 돌려버림)을 들어보셧을지 모르겠지만, 제작에서 송출까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까지가 들어가는 TV매체는 이렇듯 채널을 돌려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 횡단보도는 어떠한가? 고정 SPOT에서의 어느정도의 노출이 가능하다. 엄청나게 훌륭한 마케팅 공간이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도로교통법에 허용이 되지 않는 것임에 분명하다. 아니면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행할 의지가 부족하거나 결제가 떨어지지 않아서 등등.. 이유야 뻔히 들여다 보인다. 하지만 차차 서울시 등 공무원들도 디자인 서울을 부르짖고 있지 않는가? 언젠가는 대기업에서도 마케팅 툴로써 횡단보도를 이용하게 될 날이 올 것임에 분명하다.

물론 명제가 있다. 보행상의 불편을 야기시키지 말 것. 어떠한 위험요소라도 있으면 안될 것 (시선처리에 따라 사고의 위험 증가, 사회적 기업이 아닌 기업에는 허가가 안될 것. -> 이러한 공공기물을 마케팅의 도구로써 활용한다면 너도나도 불나방 뛰어들듯이 뛰어들 것이 뻔하다. 무엇보다 국민, 보행자들을 위하는 마음이 없다면 아예 허가조차 내면 안되리라 생각된다)

그럼 외국의 사례를 한번 살펴보자.


 

브라질 쇼핑몰 Shopping curitiba 가 바코드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 저기에 바코드 인식기를 갖다대면 인식할런지 궁금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광공사격 홍보단에서 제작한 얼룩말 무늬의 횡단보도. 저절로 관광객들의 흥분을 만들어내지 않겟는가?

미스터 클린이라는 세제류 제품의 광고이다. 특히 이 광고는 제품의 특성을 아주 잘 이용한 광고로써 Mr,clean의 세제 제품의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한 광고이다. 횡단보도의 칸에 한 칸만 밝고 깨끗한 화이트닝 처리를 함으로써 강력한 표백효과를 강조하였다. 그 위에 심벌 로고를 얹어 브랜드 노출을 과감하게 하고 있다.

이 광고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거리인데, 보행자들을 상대로 벌인 캠페인의 한 예이다.
'Crosswalk Memorial'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보행 중에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횡단보도를 채워넣음으로써 보행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운 아주 멋진 횡단보도 마케팅의 예라고 생각된다.

횡단보도의 끝에는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심어넣어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교통사고 희생자의 1/4은 보행자입니다'

횡단보도같은 SWEET SPOT도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공공기물에 상업적인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리라 생각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공공재에 대하여 법적 규제가 심한편이다. (과연..? 대기업들은 대자본을 이용해 온갖 횡포를 부리고 있지 않은가. 눈을 쉬고싶은 권리를 몽땅 빼앗아가고 있다 1분1초도 빠짐없이..)

우리나라에서도 저러한 횡단보도를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1. 김재윤
    저런걸 기대하는게 웃기지! ㅋ 껌이고 담배고 이름 더러워지는거 보다 안뒤지는게 중요한듯. 무엇보다 글자읽어보고 그림보다 차에 치일라 ㅋ
  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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