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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 TS-9 (Strong Mod)JHS TS-9 (Strong Mod)

Posted at 2016.01.08 16:54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DMC-GX1 | Normal program | 1/60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6:01:02 14:26:41





'오버드라이브 페달의 레전드'


아마도 40~50년 가량의 기타이펙터 역사에서 가장많이 팔린.. 가장 널리 알려진 페달이라고 하면 단언컨대 TS-808과 TS-9을 꼽겟다. 지금도 수많은 이펙터제조회사들이 이 페달들을 개량해서 부띠끄라는 명목아래 비싼값에 팔고 있으며,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은 유저들은 오리지날 페달을 여전히 많은사람이 구입하고 있는 페달이다.


이 페달이 과연 어떤 페달이길래.. 사실 오버드라이브페달의 찌그러짐은 블루스 음악에서 많이 사용되었는데, 블루스 음악의 시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씬에서 큰 역할을 하였던 스티비 레이본을 빼놓을 수 없는데. 바로 이 스티비레이본이 애용하던 페달이 TS-808과 TS-9 페달이였다.


요즘에는 비단 블루스음악 뿐 아니라 모던 록, 재즈, 헤비메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부스터, 메인드라이브로 사용되고 있는 페달이 바로 이 TS 시리즈.




'TS-9은 완벽한 오버드라이브 페달?'


과연 그럼 소문대로 TS-9은 완벽한 오버드라이브 페달일까?


개인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기존에 스탁모델 그대로 아주 훌륭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특유의 말리는듯한 말랑거리는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는 그대로 사용하여도 좋은앰프와 함께라면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이라는 전제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바로 '미드험프' 에 관한 부분인데.. 깔끔하지 못한 로우엔드에 비어있는 중음대가 맹꽁거리면서 해상도가 낮은 느낌을 주게된다. 흔히들 먹먹함이라고 표현하는 부분.


이 부분이 바로 게인을 1시이상으로 올리게 되면 지저분한 사운드의 원흉이 된다. 게인값자체가 워낙 낮기도 하지만 게인값을 주면 줄수록 사운드의 밸런스가 뭉개지는 느낌이다.


사실 이 페달을 메인드라이브로 쓰면 크게 문제가 없을 부분이기도 하지만, 부스터나 아니면 오버+오버 조합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어떤 페달과의 궁합에도 이 페달하나로 전체 사운드가 먹먹해짐을 피할수 없었다.


국민페달인 TS-9의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그래서 아날로그맨, 킬리, JHS 등 미국 유수의 핸드메이드 이펙터 제조회사에서 많은 모디버젼을 출시하였다. 개인적으로 많은 모델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현재 내 손에 있는 페달은 JHS의 'STRONG' 모디파이 버젼이다.




' JHS TS-9 STRONG Mod'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7.1 | 105.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6:01:08 13:31:46



JHS는 미국의 부띠끄 페달을 만드는 업체이다. 예전에 모닝글로리.. 등 몇개의 리뷰를 쓴적이 있는것 같은데 이 회사의 페달들은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 '청량함'인데.. 하이가 쏘고 이런것과는 다르게 시원한 하이와 적절한 로우엔드와 미드를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일관되게 뽑아내는 이펙터 제조회사이다.


처음 런칭할때만해도 KLON 을 베꼇니..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미국에서도 많이 자리를 잡은 브랜드가 된 것 같다. 여러모델을 사용해보았고 사용하고 있는데, 부띠끄 페달 중에서 JHS의 시원한 느낌을 내주는 페달이 없어서 이 브랜드의 제품들을 많이 경험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TS-9을 어떻게 변모시켯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TS-9의 모디버젼이 두개가 있는데 스트롱 모드버젼과 트루바이패스 모디,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한 버젼이 있다.


트루바이패스는 호불호가 있는 관계로 그냥 스트롱 모드버젼을 선택하였다.


먼저 외관은 기본 TS-9과 동일하고 전면 풋스위치 위의 스티커 로고, 그리고 노브, 고휘도 LED 등이 일단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변화가 있는 부분이다.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7.1 | 105.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6:01:08 13:32:04





'SOUND'


TS-9과 1:1 비교를 2시간여 테스트를 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왁벽에 가까운 페달을 완벽하게 만든 페달.. 이라고 평하고 싶다. 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있기는 하나, TS-9을 언제부턴가 쓰지않게된 이유를 한방에 제거한 모디파이 버젼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먼저 미드험프 부분.


밟기만 하면 뭔가 페달보드 전체 사운드가 먹어들어가고 해상도가 낮아지는 그러한 부분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해상도가 투명한 느낌은 아니지만 아무리 막귀라도 많은 차이가 있는걸 느낄 수 있을만큼 먹먹함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게인값.. 어떤 개조가 이루어졌는지 기술적인 부분은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지만 클리핑 다이오드를 바꾼건가 싶을정도로 게인사운드가 다르다. 


일단 게인값이 많아졌다. 게인값이 1.5배정도 많아져서 메인드라이브로도 손색이 없는 페달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게인사운드. 기존에 페달이 게인을 줄수록 뭔가 지저분해진 느낌이라면 이 페달은 게인을 줄 수록 JHS의 다른 오버드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함'이 튀어나온다.


TS-9에서 시원한 사운드라. 정말 엄청나지 않을 수 없다.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아직 100% 그 특유의 답답함이 개선되지는 않은 듯 하다. 그게 TS-9사운드라면 할 말은 없지만, 부띠끄의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이정도 모디파이 수준이라면 얼마가 됬든지 구입할 가치는 있어보인다.


직접 사운드를 비교해본 동영상이다. 카메라의 음질이 좋지않아 직접 연주했을때 만큼 드라마틱한 차이는 나게 들리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비교가능해 보여서 참고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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