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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넌 누구?갤럭시탭 넌 누구?

Posted at 2012.04.29 08:00 | Posted in 워너비 얼리어댑터/IT&모바일

 

 

 

 

'삼성이 출시한 야심작'

 

맨 처음 출시된 삼성의 태블릿인 갤럭시탭 7인치. 애플과 치열함 싸움 (?) 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이 아이패드 1의 대항마로 세상에 처음 출시된 제품이었다. 지금은 물론 10.1인치의 모델이 출시가 되고 아이패드는 3세대가 출시된 마당에 갤럭시탭 7인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이패드를 구입한지 얼마안된 지금, 과연 삼성이라는 기업의 애플따라하기가 어느정도까지 적중했는지 나도 알고싶어서이다.

 


 

'벤치마킹?'

 

마케팅 용어로 다른기업의 핵심역량 및 장점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는 행위를 벤치마킹하다.. 라고 하는데, 다른말로 하면 베끼기일수도 있고 좋은의미로는 장점을 가져오되 우리만의 결과물로 재창조하다는 의미를 가질수도 있다.

 

그럼 갤럭시탭은 전자일까? 후자일까?

 

난 삼성을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기업들 중에서는 그래도 조금 나은편이라고는 생각되지만, 문어발식 경영 그리고 기업지배구조의 독점 및 여러가지 횡포를 누리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그나마 국위선양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동수요 창출 및 수출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많은 공을 세운것도 사실.  (하지만 그것들은 수많은 노동자들의 노력과 어느정도의 착취에 기인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하튼 삼성은 그나마 나에겐 미워하지만 싫지는 않은 존재. 최선이 아니라 차선을 뽑자면.

 

갤럭시탭은 분명 패킹부터 디바이스 디자인 및 기능 등 전반적인 모든면에 걸쳐서 애플의 제품을 벤치마킹 했다는 사실은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4:27아이패드와 거의 동일한 패키징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4:58옆의 아이폰 패키징과 비교..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7:05악세사리의 포장방법까지 애플제품과 다를 게 없다

 

 

사진에 보다시피.. 애플의 패키징을 그대로 벤치마킹했다. 안의 파티션위치만 다를뿐 박스의 재질까지 죄다 벤치마킹한 듯 하다. 그럼 외관은 어떨까?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5:33SIM카드와 MicoSD 포켓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6:06후방카메라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6:18이어폰 커넥터

 

 

일단 디자인은 말할것도 없이 비슷한 느낌이다.. 약간의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다른변화를 꾀했는데, (아마 삼성측이 의도한 바일것이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외장메모리카드를 꽂을 수 있고, DMB기능이 가능한 점. 그리고 7인치의 액정을 가진점. 이 가장 틀린 부분이다.

 

특히나 7인치 액정의 경우는 나에게 갤럭시를 선택하게 하는 데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 (결과론이지만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사이즈가 되었지만...) 7인치의 사이즈는 겨울외투에도 들어가며, 화면 가독성이 꽤 좋은 그러한 장점이 많은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디바이스는 결국 핸드폰으로도 쓰기에 어정쩡하며, 또한 아이패드에 비해 떨어지는 해상도와 이왕 핸드폰으로 쓰지못하는 사이즈면 큰게 낫다는 결론을 경험상 내리고 싶다.

 

그리고 이건 모바일 OS에 대한 내용인데.. 사실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까지 된 지금에서는 불만은 없지만, 처음에는 이게 과연 100만원에 근접하는 가격대의 디바이스인지 의문점이 들 정도였다. 설치된 앱들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 일쑤였고, 느리며 앱들이 자기 마음대로 사라지기도 했다.

 

또한 처음에 배터리 성능저하현상, 자동종료현상 등 버그가 끊이지를 않았다..

 

그렇다. 삼성은 벤치마킹을 해서 잘 팔아먹을 수 있는 기기를 만들었을 지언정,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지 않은 것이다.

 

 

FinePix X100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3.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4:23 23:47:26

 

안드로이드앱과 애플앱의 차이는 차이라고 말하기 무색할만큼 마치 남자와 여자같은 존재의 것이니 말할 필요도 없을 테지만, 앱의 수준에서 얘기한다면, 안드로이드 앱쪽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다. 물론 개방성이 열려있기때문에 장점도 많지만 그만큼 디바이스와 여러가지로 충돌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고..

 

 

 


 

' 갤럭시의 후속작들 및 기대'

 

삼성은 역시나 카니발라이제이션(자가잠식) 따위는 신경도 쓰지않고 신제품들을 양산해냈다. 갤럭시탭 10.1인치 7.7인치 그리고 갤럭시 노트까지. 주변에 이 기기들을 가지고 있어서 만져봣지만, 체감성능들이 향상된 것 (기초적인 것들.. 속도 및 OS성능) 말고는 바뀐게 하나도 없다.

 

혁신이 없는것이다.. 내 주제에 무슨 삼성에 혁신을 얘기하냐 할 수 있겠지만, 삼성은 알아야 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사이즈만 바꿔서 온통 조중동 및 최고의 광고주인 삼성에 대적하지 못할 광고매체들에 말도 안되는 기사들을 뿌릴 시간에, 창의력과 혁신으로 무장된 기기들을 만들어야 할 때라는 것을.

 

한국기업에 애정이 남아있기에 삼성은 좀 반성했으면 좋겠다. 칭찬은 하나도 없지만, 분명 한국에서 이런 모바일 디바이스를 만들어 낸 건 자랑이다. 모토로라, HTC, 노키아, 소니는 모바일 시장에서 이제 자취를 감추고 있지 않는가.

 

분명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애플이 너무 뛰어나기에. 혹평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좋아하기에, 잠시 애플제품을 뒤로하고 지켜보았으나. 결국 난 애플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삼성이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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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 2012.05.01 13:20 신고 [Edit/Del]
      저도 삼성제품에 딱히 매력을 느낄수가 없네요. 삼성에는 감성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그런 토양에서 나올리가 없으려나..가 맞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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