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S TS-9 (Strong Mod)JHS TS-9 (Strong Mod)

Posted at 2016.01.08 16:54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DMC-GX1 | Normal program | 1/60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6:01:02 14:26:41





'오버드라이브 페달의 레전드'


아마도 40~50년 가량의 기타이펙터 역사에서 가장많이 팔린.. 가장 널리 알려진 페달이라고 하면 단언컨대 TS-808과 TS-9을 꼽겟다. 지금도 수많은 이펙터제조회사들이 이 페달들을 개량해서 부띠끄라는 명목아래 비싼값에 팔고 있으며,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은 유저들은 오리지날 페달을 여전히 많은사람이 구입하고 있는 페달이다.


이 페달이 과연 어떤 페달이길래.. 사실 오버드라이브페달의 찌그러짐은 블루스 음악에서 많이 사용되었는데, 블루스 음악의 시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씬에서 큰 역할을 하였던 스티비 레이본을 빼놓을 수 없는데. 바로 이 스티비레이본이 애용하던 페달이 TS-808과 TS-9 페달이였다.


요즘에는 비단 블루스음악 뿐 아니라 모던 록, 재즈, 헤비메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부스터, 메인드라이브로 사용되고 있는 페달이 바로 이 TS 시리즈.




'TS-9은 완벽한 오버드라이브 페달?'


과연 그럼 소문대로 TS-9은 완벽한 오버드라이브 페달일까?


개인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기존에 스탁모델 그대로 아주 훌륭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특유의 말리는듯한 말랑거리는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는 그대로 사용하여도 좋은앰프와 함께라면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이라는 전제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바로 '미드험프' 에 관한 부분인데.. 깔끔하지 못한 로우엔드에 비어있는 중음대가 맹꽁거리면서 해상도가 낮은 느낌을 주게된다. 흔히들 먹먹함이라고 표현하는 부분.


이 부분이 바로 게인을 1시이상으로 올리게 되면 지저분한 사운드의 원흉이 된다. 게인값자체가 워낙 낮기도 하지만 게인값을 주면 줄수록 사운드의 밸런스가 뭉개지는 느낌이다.


사실 이 페달을 메인드라이브로 쓰면 크게 문제가 없을 부분이기도 하지만, 부스터나 아니면 오버+오버 조합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어떤 페달과의 궁합에도 이 페달하나로 전체 사운드가 먹먹해짐을 피할수 없었다.


국민페달인 TS-9의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그래서 아날로그맨, 킬리, JHS 등 미국 유수의 핸드메이드 이펙터 제조회사에서 많은 모디버젼을 출시하였다. 개인적으로 많은 모델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현재 내 손에 있는 페달은 JHS의 'STRONG' 모디파이 버젼이다.




' JHS TS-9 STRONG Mod'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7.1 | 105.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6:01:08 13:31:46



JHS는 미국의 부띠끄 페달을 만드는 업체이다. 예전에 모닝글로리.. 등 몇개의 리뷰를 쓴적이 있는것 같은데 이 회사의 페달들은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 '청량함'인데.. 하이가 쏘고 이런것과는 다르게 시원한 하이와 적절한 로우엔드와 미드를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일관되게 뽑아내는 이펙터 제조회사이다.


처음 런칭할때만해도 KLON 을 베꼇니..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미국에서도 많이 자리를 잡은 브랜드가 된 것 같다. 여러모델을 사용해보았고 사용하고 있는데, 부띠끄 페달 중에서 JHS의 시원한 느낌을 내주는 페달이 없어서 이 브랜드의 제품들을 많이 경험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TS-9을 어떻게 변모시켯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TS-9의 모디버젼이 두개가 있는데 스트롱 모드버젼과 트루바이패스 모디,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한 버젼이 있다.


트루바이패스는 호불호가 있는 관계로 그냥 스트롱 모드버젼을 선택하였다.


먼저 외관은 기본 TS-9과 동일하고 전면 풋스위치 위의 스티커 로고, 그리고 노브, 고휘도 LED 등이 일단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변화가 있는 부분이다.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7.1 | 105.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6:01:08 13:32:04





'SOUND'


TS-9과 1:1 비교를 2시간여 테스트를 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왁벽에 가까운 페달을 완벽하게 만든 페달.. 이라고 평하고 싶다. 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있기는 하나, TS-9을 언제부턴가 쓰지않게된 이유를 한방에 제거한 모디파이 버젼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먼저 미드험프 부분.


밟기만 하면 뭔가 페달보드 전체 사운드가 먹어들어가고 해상도가 낮아지는 그러한 부분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해상도가 투명한 느낌은 아니지만 아무리 막귀라도 많은 차이가 있는걸 느낄 수 있을만큼 먹먹함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게인값.. 어떤 개조가 이루어졌는지 기술적인 부분은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지만 클리핑 다이오드를 바꾼건가 싶을정도로 게인사운드가 다르다. 


일단 게인값이 많아졌다. 게인값이 1.5배정도 많아져서 메인드라이브로도 손색이 없는 페달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게인사운드. 기존에 페달이 게인을 줄수록 뭔가 지저분해진 느낌이라면 이 페달은 게인을 줄 수록 JHS의 다른 오버드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함'이 튀어나온다.


TS-9에서 시원한 사운드라. 정말 엄청나지 않을 수 없다.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아직 100% 그 특유의 답답함이 개선되지는 않은 듯 하다. 그게 TS-9사운드라면 할 말은 없지만, 부띠끄의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이정도 모디파이 수준이라면 얼마가 됬든지 구입할 가치는 있어보인다.


직접 사운드를 비교해본 동영상이다. 카메라의 음질이 좋지않아 직접 연주했을때 만큼 드라마틱한 차이는 나게 들리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비교가능해 보여서 참고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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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 Andy Timmons 시그내쳐 AT-10JHS Andy Timmons 시그내쳐 AT-10

Posted at 2015.12.08 14:09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앤디 티몬스가 쓰는 페달보드에 새로운 페달이 보여 관심을 가져왔었던 페달. 원래 시그내쳐 페달이 나오기 전에 앤디 티몬스의 페달보드에는 Angry Chalie라는 페달이 두 개가 들어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 맨 위에.. 

iPhone 5 | Normal program | 1/20sec | F/2.4 | 4.1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5:06:13 19:56:26


이것 말고 메사부기 앰프 시연영상에서 보면 메인드라이브와 부스터 용으로 앵그리 챨리 두개를 나란히 놓고 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앤디 티몬스가 시그내쳐 페달을 만들면서 찍은 영상을 보면 앤디 티몬스가 NAMM쇼에 나온 JHS페달회사를 보고 어느 한 기타샵에서 앵그리 챨리를 구입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메인드라이브로 사용했다는 얘기. 그 소문이 JHS의 오너인 조쉬에게 들어가서 시그내쳐 페달이 출시되기까지 이르렀다.. 는 얘기.




잡설이 길었는데, 앤디 티몬스라면 누구인가 인스트루먼탈, 특히 메사부기류의 솔로톤에 있어서 가장 멋진 톤을 뽑아내는 연주자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앤디티몬스 그 자신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가 가진 톤에 대한 생각들, 뽑아내는 톤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4분음표 딜레이걸린 리드톤을 아주 좋아하는데, 예전부터 그가 가진 페달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Xotic 페달, BB프리였던가 그의 이름으로 나온 페달이 있는데 그 페달도 참 인상적이었었다. 다만 부~한 느낌이 있어 메인드라이브로 쓰기에 좀 그랬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인 성향이 좀 청량한 느낌 (스트랫이나, 텔레의 쏘는 하이를 뺀 시원하고 맑은 느낌의 하이톤) 을 좋아하기에 이내 팔아버렸었지만 리드톤은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JHS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첨 출시당시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앗지만 이것저것 차치하고 페달 하나는 기똥차게 만들기 때문에다. 특히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사각사각거리고 시원하다. 하이가 쏘는걸 싫어하고 먹먹한걸 싫어하는데,  JHS페달들은 대부분 시원한 하이를 가지고 있다. 기타치는 맛을 참 잘 살려주는 페달들이다.


Klon같은 경우도 그러한데, 클론은 좀 돌덩이가 나와서 톤을 제어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JHS의 모닝글로리나 챨리브라운 같은 경우는 때려주는 맛이 잘 잡혀있어 언제어디서나 톤을 잡기가 쉽다. 다만 Klon같이 튀어나와야 할 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여하튼 AT-10이 10대한정으로 한국에서 세일중이라 바로 구입해서 몇일 간 테스트 해 보았다. 음.. 뭐랄까 100점 만점에 90점을 주고싶은 페달이다. 일단 사운드는 기대한 만큼 좋다. 리드톤은 아주 쭉쭉쭉 뻗어나가고 EQ도 거의 스윗스팟이다. 특히 AIR 노브는 하이영역의 컨트롤 뿐 아니라 톤을 전체적으로 업시켜 주는 느낌이 있다. 공간감도 조금 살아나는 느낌이고. 25W, 50W, 100W를 조절할 수 있는 토글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세션연주에서는 25나 50와트모드로 적당한 볼륨에서 자글자글한 배킹톤을 얻을 수 있고 밴드에서 연주하거나 솔로부스트로 사용할 때에는 100와트로  치고나가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매우 앰프스럽다. 앰프 새츄레이션 느낌이 강하게 나며 부드러워서 참 좋은 느낌이다.


다만 90점을 준 이유라면.. 게인 부스트페달과 잘 안섞이는 느낌이다. 단독으로 쓰거나 메인으로 쓰고 뒷단에 부스트를 물려쓰면 완벽한데, 앞단에 부스터를 걸어줘도 워낙 존재감이 있는지 별로 톤이 바뀌지 않는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좋을수도 있지만 다양하게 드라이브톤을 쓰는 나에게는 조금의 단점이랄까.



아래는 발로 찍은 동영상.. 앤디 티몬스처럼 잘 치고 싶음.






앤디 티몬스 유저라면 꼭 써보셔야 하는 페달이라고 생각한다. Xotic 의 비비프리앰프보다는 확실히 앤디 티몬스의 동영상들에서 보는 톤들이 쉽게 쏟아져 나온다. 


http://www.tones.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17&category=



  1.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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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그리던 몬테레이 팝 : JHS Custom (모닝글로리+챨리브라운)그렇게도 그리던 몬테레이 팝 : JHS Custom (모닝글로리+챨리브라운)

Posted at 2013.12.01 13:53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X10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2.2 | 7.9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8:30 12:12:31



그리워하다. 지미헨드릭스 


건즈앤 로지즈에 빠져 밴드에 심취하게 되고, 베이스 및 건반 등을 거쳐 일렉기타의 세계로 입문한지 어언 10년이 넘은듯 하다. 펜더라는 악기가 주는 그 오묘한 느낌에 사로잡힌 후 빠지게 되었던 음악이 지미헨드릭스. 지미헨드릭스 하며 아무래도 가장 떠오르는게 Monterey 팝 라이브일것이다. 그 라이브에서 헨드릭스는 기타를 불에 태워버린다...










JHS Pedal 


JHS페달은 풀톤과 러브페달 등 팬시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사운드를 위시로 한 준 부띠끄 핸드메이드 이펙터 브랜드이다. 최근에 국내에 수입되어 알려지고 있는데 빈티지 보이스 중에서도 특히 청량함이 일품인데, 다른 부띠끄 페달들처럼 AMP-LIKE 를 지향하면서도 느낌이 약간 다르다. 스쿱이 되지 않으면서 헤드룸이 커지는 느낌이 이 페달의 특징인데 Harsh 하거나 Muddy 해지지 않는 약간의 착색감도 일품이다.


특히 이 커스텀 페달을 주문하기 전에 모닝글로리와 챨리 브라운, Supro 앰프를 모방한 슈퍼볼트를 사용해 보았는데 특히 모닝글로리의 부스팅감과 챨리브라운의 JCM800 과 같은 깎임없이 부드러운 게인사운드가 매우 마음에 들었던지라 이 두가지의 스톰프 박스를 한 페달에 넣기로 했다.






디자인


그냥 Monterey Pop 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 누가봐도 Monterey 라고 알 수 있을만큼 멋지게 프린팅 되어 있다. 아트워크도 훌륭하지만 핸드페인팅도 번지지 않고 튀어나오거나 이물감이 없는 매우 고퀄리티의 작업이 되어 있다. 



Canon EOS 6D | Normal program | 1/320sec | F/6.3 | 7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8:30 15:13:27

몬테레이 팝


Canon EOS 6D | Normal program | 1/250sec | F/7.1 | 7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8:30 15:14:04

레드와 화이트 색상의 절묘한 조화


Canon EOS 6D | Normal program | 1/250sec | F/7.1 | 82.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8:30 15:14:14

사이드 아트워크






사운드


왼쪽에 챨리브라운이 들어가 있고 오른쪽에 모닝글로리가 들어가 있다. 가운데 스위치를 통해 앞/뒷 순서를 바꿀 수가 있어서 두 개의 위치는 별로 상관이 없다.


Canon EOS 6D | Normal program | 1/250sec | F/6.3 | 105.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8:30 15:14:50


먼저 챨리 브라운은 브라운 사운드의 매우 전형적인 소리이다. 특히 JCM800,900을 연상시키는데 JCM800에서 거친 질감을 약간 빼면 챨리브라운의 딱 소리이지 않을 까 싶다. Tone과 Presence 노브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서 다크한 톤에서 브라이트한 톤까지 자유자재로 게인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오른쪽의 모닝글로리는 사실 이놈때문에 JHS 커스텀을 하게 되었는데.. 가히 최고의 클린부스터라고 생각된다. KLON 을 썻을때의 느낌처럼 약간 톤이 붕 뜨면서 기타에 부스터를 달아준 느낌이 드는 페달이다. 매우매우 청량감이 살아나서 깁슨을 펜더처럼 만들어주고 펜더를 올드빈티지 펜더로 만들어주는 신기한 페달이다. (KLON 이 갑이긴 갑이다..)


KLON 쓸때처럼 묵직한 질감은 없지만 그 외엔 거의 모든 게 비슷한 느낌이다.


클린부스트로 써도 게인부스트로 써도 다 만족스러운 고급스러운 페달. 챨리브라운과 섞이면 팝에서부터 메탈톤까지 부띠끄한톤이 쏟아져 나온다..


오랫동안 메인드라이브. (아마 평생) 가 되지 않을까 싶다.





  1. 텔레핫로드
    요즘..jhs잘나가더라구요..
    저도 웹사이트만 죽자고 들락날락거리다가 결국 하나 질럿네요 ㅋㅋㅋ
    페달 너무 이쁘네요..
  2. 안녕하세요. Feelstar입니다.
    정말 멋진 이펙터네요. 전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저 제품은 영상이 없어서 서로 따로 있는 영상들을 봤지만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정말 괜찮은 물건 같네요.
    실제 들어보면 더욱 좋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 수고하세요.
    • 2014.09.26 00:52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Feelstar님,

      저도 최근 써본 페달중에 소리며 디자인이며 가장 마음에 드는 페달입니다. 특히 모닝글로리는 기타치는 사람이라면 아마 다 좋아할만한 청량감있는 사운드가 일품이네요, 블로그 방문해볼께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와 너무 멋지네요 실례지만 구입처좀 알수 있을까요
  4. 저기..위에 링크로 사려하니..더블배럴과 스윗트티는 있는데 모닝글로리하고 찰리브라운 같이 있는제품은 없내요..ㅠㅠ 커스텀하신건가요? 나온모델을 사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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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션의 클래식: Proco_RAT2디스토션의 클래식: Proco_RAT2

Posted at 2012.06.27 16:06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NIKON D40X | Not defined | 1/15sec | F/2.0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6:27 15:33:47

 

 

 

 

'Rock & Roll 디스토션'

 

흔히들 디스토션 페달이라고 하면.. 메탈사운드나 보스DS-1류의 지저분하고 얼터너티브한 사운드를 떠올린다. 틀리진 않지만 디스토션이라는 의미가 주파수의 왜곡을 뜻하는 것임에 여러가지 다양한 디스토션 사운드가 존재한다.

 

DS-1류의 베이스가 가득찬 디스토션 류도 있을 수 있고 아이바네즈의 SD-9 같은 하이가 시원한 디스토션이 잇을 수도 있고.. 이 RAT2처럼 약간은 퍼즈틱한 소리를 내어주는 클래식한 사운드의 디스토션도 있다.

 

특유의 사운드 덕분인지 헤비메탈 등에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하드록이나 인스트루멘틀 혹은 그런지나 브릿팝 등에 널리 많이 쓰여져 왔다. 특히나 앰프에다 부스터로 깁슨 335나 펜더류의 기타들을 물리면 그냥 Rock & Roll 사운드가 뿜어져 나온다.

 

 

'RAT의 역사'

 

랫의 역사는 약간은 복잡하게 거슬러 올라간다. RAT2만 놓고 보자면 직사각형의 사이드로 넓은 빅박스 랫 -> 그리고 화이트 페이스 랫 -> 블랙페이스 랫 -> LM308칩이 들어간 90년대 초중반까지의 USA랫 -> USA 랫 -> 그리고 현재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는 메이드인 차이나의 RAT2로 크게 나뉘어 볼 수 있다.

 

중간에 빠뜨려 먹은게 있을 수 있으나, 대략적인 큰 그림은 위와 같다.

 

 

 

'디자인'

 

매우 클래식하다. 극초기의 빅박스 랫을 제외하고는 디자인적으로 크게 틀린 건 없고, 요즘의 중국산 랫2는 케이스가 직사각형이 아니라 옆면 쪽이 약간 경사가 기울어 올라가는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약간은 무겁고 단단한 느낌이라 잘 만들어진 느낌이다.

 

다만 페달보드에 부착 시, 아래쪽에 4개의 고무마개를 제거해야 하고 크기가 다소 큰 모양이라 페달보드 만들 때 약간 불편하다는 느낌이 든다.

 

NIKON D40X | Not defined | 1/25sec | F/2.0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6:27 15:33:00튼튼한 철제의 사각형 케이스

 

NIKON D40X | Not defined | 1/25sec | F/2.0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6:27 15:33:20단순한 3가지의 노브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5.0 | 4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12:06:27 15:42:1980년대 후반 시리얼

 

NIKON D40X | Not defined | 1/15sec | F/2.0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6:27 15:33:47프로코 로고

 

NIKON D40X | Not defined | 1/20sec | F/2.0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6:27 15:33:57IN/OUT 과 전원커넥터

 

NIKON D40X | Not defined | 1/15sec | F/2.0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06:27 15:34:13직사각형 케이스

 

 

 

 '사운드'

 

내가 써본 랫2는 화이트페이스랫, 그리고 80년대 후반의 LM308칩이 들어간 USA랫2, 그리고 요즘 나오는 중국산 RAT2 이렇게 세 종류의 랫을 써보았다.

 

가장 먼저 써본 것이 화이트 페이스 랫. 이 때는 기타사운드에 대해서 잘 모르고 후려 갈기던 때라, 감동하면서 썻던 기억이 난다. 지금에서야 생각나지만 앰프게인에 부스터로 썻을 때 매우 클래식한 소리가 났던 기억이 난다.

 

페달여행을 하던 중에 다시 만난 RAT2 메이드 인 차이나 버젼... 이건 뭐 랫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페달인데.. 사실 랫2의 소리는 확실히 맞다. 근데 예전에 쓰던 화이트페이스나 극초기 미제 랫에 비하면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사운드이고.. 제일 실망스러웟던게 부스터로 썻을 때 쓰기 힘들만큼 다른페달들과의 궁합이 안좋은 것이다.

 

톤 깎는건 물론이거니와 감당할 수 없는 하울링과 하울링을 줄이면 힘이 잘 실리지 않는 부스팅은 나로하여금 RAT2라는 이펙터를 다시금 쓸 생각이 없게 만들정도엿다.

 

 

Blur의 기타리스트 그레이엄 콕슨

 

콕슨의 Rig

 

 

 

 

그러던 중 블러음악을 다시금 듣게 되면서 그래이엄 콕슨의 사운드에 매료되었는데, 이놈이 랫2를 두개 직렬로 물려쓰는걸 보고 다시금 랫2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건 뭐 완전히 다른 이펙터이다. 블랙페이스 랫을 안써봣지만 아마 비슷할 소리일거라 생각되는데, 화이트 페이스 랫에서 나오는 클래식한 크런치에 비해 퍼즈감이 뭍어나오면서 두터운 이 사운드는 브릿팝 사운드가 그냥 바로 나와준다.

 

차이나산 RAT2에 실망하신 분이라면 꼭 USA버전을 써보고 나서 RAT2가 자기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보기를 추천한다. 사실 요즘 부띠끄 이펙터들에 비하면 아직도 15~20만원정도의 가격에 중고로 구입할 수 있으니까


 

 * 출처: Youtube

 

 

 

 

  1. 와우
    매우 오랜만에 기티관련 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 ㅎㅎ
  2.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공유할게요~^^
    (혹시나 문제가 되거나 불쾌하시다면 바로 글 내리겠습니다.
    제가 올리는 링크주소 남기겠습니다^^
    http://cafe.naver.com/jeens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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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강추: T-REX_Chameleon파워서플라이 강추: T-REX_Chameleon

Posted at 2012.03.13 22:50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0sec | F/2.8 | 4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31:52


'문어발이면 되지 뭐'

스톰박스(일명 꾹꾸이)  몇 개, DS-1이니 SD-1이니 DD-3니 하는 보스류의 페달들.. 을 쓸 때는 그냥 문어발이면 충분했다. 문어발 이상을 쓸 이유도 없었고, 그냥 TU-2에서 전원을 나누어서 주루룩 연결해주면 소리가 아주 잘 났다.

그런데 페달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수록, 페달들이 불이 희미해지기도 하고, 공간계 페달이 온 되는 순간 전원이 다 꺼져버리는 그런 사태들이 발생하고... 또한 원인모를 노이즈 또한 생겨났다. 물론 그때는 무슨문제인지도 몰랐다. 그냥 페달이 고장났나..? 하고 페달을 봉인하고 다시 열심히 기타쳤을 뿐.

장비에 욕심을 가지고 페달이 늘어갈 수록 페달파워가 절실하게 되었다. 어떤 옵션을 고를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전원이 좋아봐야 똑같이 한국전력에서 나오는 전원이지.. 하고 생각하며, 웹서핑을 하게 되었다.

웹서핑  중(특히나 구글!) 페달파워가 전류의 정수기 역할을 해준다는 얘기들을 보며, 좋을걸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노이즈 또한 성가셨으니, 좋은 밥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들 잘 알듯이 독립접지 방식의 파워서플라이가 노이즈 간섭이 가장 적을 수 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독립접지 방식의 파워 서플라이를 찾게 되었고, 그 유명한 부두랩을 애용하게 된다. 사실 너무나 페달보드 운용이 편해졌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다.

'페달보드에 들어온 괴물들'

페달보드에 괴물들이 들어왔다. 이븐타이드社의 '타임팩터', '피치팩터'.. 그리고 TC 노바딜레이, 더 나아가 STRYMON의 '타임라인' 까지.

이 놈들은 하나같이 괴물이다. 1000mA 라고 써있지만, Max일때의 전류량이고, 최하 Min 300mA 의 전류가 공급되어져야 한다. 그런데! 부두랩은 안된다.. PPAP라는 어댑터를 써서 가능하기는 한데, 그것도 한개만 쓸 때의 얘기이고 나같이 2개 이상을 쓸 때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마침 이 카멜레온 모델이 국내에 정식으로 풀렸다.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Feature'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400sec | F/4.5 | 36.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23:50부두랩 PP2 사이즈와 동일한 크기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0sec | F/3.5 | 45.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24:33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엄..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320sec | F/2.8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25:06Votage Selector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00sec | F/2.8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25:2712V 전원옵션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60sec | F/2.8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26:3318V 전원옵션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60sec | F/3.5 | 39.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31:18AV연결코드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3.5 | 43.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2:02:11 17:31:27220V




'페달파워 서플라이의 새로운 대안'


페달파워가 별거 있겠냐만은.. 이 제품이 부두랩의 오랫동안의 지존자리를 어느정도 견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각 구마다 300mA 가 공급되는 건 정말이지 큰 메리트이다. 300mA 로 공급이 안되는건 라인식스사의 모델러 들이나 TC사의 몇몇 종류들 뿐이다.

그리고 요즘 드라이브페달에서 유행하는 18V 옵션이나, 라인식스 및 TC페달들을 연결시켜주는 12V DC/AC 셀렉터들도 거의 모든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사이즈는 부두랩과 동일하여 페달트레인에 장착이 가능하나, 전원코드가 사이드쪽에 있어서 전원연결이 약간은 불편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딱 하나만 구가 더 있었으면 하는 점, 그리고 별로 쓸데는 없지만서도 전압을 조절해주는 옵션도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

이런 조그만 아쉬움들은 사실 이 페달파워의 장점에 아주 미세한 단점으로 보여진다.

Get it!

 



  1. 이펙터 전류 생각 안하고 문어발 썼다가 8년간 사용했던 DS2를 날려 먹었네요ㅠㅠㅠ 왠만하면 파워서플라이가 최고죠..
    • 2015.07.30 13:40 신고 [Edit/Del]
      그렇죠.. 파워서플라이를 아무래도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문어발은 쇼트날 위험이 많아서 파워는 좋은걸 쓰는게 이펙터들의 안전을 위해서나 노이즈를 위해서나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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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이 주는 시각의 즐거움: Landgraff_CleanBoost마블링이 주는 시각의 즐거움: Landgraff_CleanBoost

Posted at 2012.02.26 16:44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SIGMA DP2S | Aperture priority | 1/500sec | F/2.8 | 24.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2:02:26 15:54:50




클린부스트 계의 끝판왕?

클린부스트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도 내 블로그에 기록했던 바가 있다. 단순히 앰프에서 나오는 사운드에 2차적인 댐핑 및 펀칭감을 부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클린부스트의 가장 제 1차적인 역할일 것이다.

2채널앰프까지 얘기를 섞으면 복잡하니 1채널 앰프 기준으로, 앰프의 볼륨이 커질수록 새츄래이션이 되면서 음이 찌그러지는 데, 클린부스트가 바로 그 마스터역할 (혹은 때에따라 프리앰프부 역할..) 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음악스타일에 따라 클린함을 위주로 하는 음악에서는 앰프의 클린사운드에 약간의 질감을 얹어주게 되며, 혹은 아주 기분좋은 선에서의 크런치함을 볼륨량에 따라 선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페달 중의 끝판왕은 아무래도 클론센타우르가 차지하지 싶다. 하지만 그놈은 이미 가격에서 넘사벽. 이미 앰프한대 값을 넘어섰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프로연주자가 아니고서야 조금 애매한 것은 사실. 그래서 대두되는 모델들이 바로 이 프리미엄급의 클린부스트들이다.

(밥버트, 랜드그라프, 보일링포인트... 등등등)

이 세놈의 특징이라면 외관 디자인이 마블링컬러라는 점. 그리고 가격이 400불 내외의 가격이라는 점 (아직 비싸다..) 그리고 빈티지 소스를 기반으로 한 페달이라는 점 등이라고 하겠다.

엔트리급의 클린부스트들 (마이크로앰프, RC부스터 등등) 에 비해서 좀 더 세련됫달까? RC부스터는 좋긴 한데 약간 플라스틱맛 (?) 이 좀 나는데 반해 위 프리미엄급들은 세련된 마그네슘맛(?) 이랄까.. (저것 둘을 먹어보지는 않았다 하하;;



Feature

심플함 그 자체다. 디자인이 아주 뛰어나다. 페인팅 위에 뭘로 덮었는지 울퉁불퉁 하진 않고, 물감이 꽤 고급스럽다. 이게 아마 단가를 엄청 높이시지 않았는 추측된다..

 

SIGMA DP2S | Normal program | 1/125sec | F/5.0 | 24.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2:02:26 15:56:24색감이 멋진 케이스디자인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2.8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1 22:31:53사운드의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컨덴서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sec | F/7.1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1 22:33:00규칙없는 낙서들과 심플한 회로구성

SIGMA DP2S | Normal program | 1/125sec | F/4.5 | 24.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2:02:26 15:55:31IN/OUT과 9V단자의 심플한 구성

SIGMA DP2S | Normal program | 1/80sec | F/4.0 | 24.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2:02:26 15:58:00한국 내 Distributor 가 기재되어 있는 뒷면





'사운드'

역시나 프리미엄급 답게, 클린부스트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마스터 볼륨의 냄새도 많이 낸다. 이거 하나 있으면 앰프에다 물려서 그냥 크런치하게도 쓸 수 있을만큼의 게인이 풀 볼륨에서 나온다. 억지로 찌그린게 아니라 볼륨업에 의한 새츄레이션 냄새가 많이 나서 좋다.  (약간의 퍼지한 맛..)

근데 이 퍼지한 맛을 깔끔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싫어할 지도 모르겠다. 세련되지만 내츄럴한 느낌이 살아있는 희안한 페달이다.

아래 샘플처럼 특히 12시 이상에서 상쾌한 사운드를 내어준다.




PS..사실 이제 라이브연주를 많이 안하는 관계로 처분하려고 하는데.. 팔려고 할때마다 너무 예쁘게 생겨서 못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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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랩 페달파워2+ 리뷰및 페달파워2와 다른점부두랩 페달파워2+ 리뷰및 페달파워2와 다른점

Posted at 2011.12.03 12:36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3.2 | 33.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49:50


페달파워계의 No,1 부두랩 페달파워2+(이하 PP2+) 와 부두랩 페달파워2 (이하 PP2)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페달파워라고 하면 이견이 없이 바로 부두랩에서 나온 페달파워일 것이다. 이놈을 위해서 다른제조업체들에서 페달보드 아래에 공간까지 만들게 되었고, 다른 페달파워 제조업체들 또한 부두랩 페달파워를 기준으로 하여 신제품을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In Diffrence between PP2 and PP2+'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sec | F/3.2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1:24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3.2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0:11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sec | F/4.5 | 3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2:06

거창하게 두 개의 차이점에 대해서 제목을 적었지만... 엄밀히 말해서. 두 놈의 차이점은 '없다' 고 봐도 무방하다. 혹시나 정확히 150~250mA 의 이펙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만 PP2+ 를 가지고 있는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에 보다시피, 외관은 동일하다. 매우 튼튼한 철제 샤시 (옛날에 만든 PP2가 좀 더 재질이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이음새 등 마무리도 PP2가 PP2+ 보다 조금 더 낫다.. 이런 제길)

그리고 CE마크가 추가된 점. 읭? 이정도가 외관상의 차이점일 뿐. 변한점은 없다. 안에 컨덴서의 위치가 조금 틀린거 같기도 한 데, 테크니컬한 부분은 잘 모르겠다.

딱 한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라인식스 모드에서의 전류량의 차이이다. Normal 모드의 경우 PP2에서는 100mA 허용이지만 PP2+에서는 250mA 까지 허용이 된다.

이 차이가 어떤 정도의 차이일까.. 내가 페달을 조금 많이 가지고 있으며 많이 쓰는 편에 속하는데 (페달보드만 4개...;;) 100~250mA 를 사용하는 페달이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딱 두 가지가 잇는데 스트라이먼 페달들(스위치 2개짜리)과 보스의 트윈페달이다. 이 두놈을 사용하려면 PP2+만 사용이 가능하다. 

음. 나한테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스트라이먼 타임라인은 최소 300mA가 되어야 하고, 보스 트윈페달은 쓰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더블링을 할 경우에 Eventide factor 시리즈를 쓸 수가 있다! 라는 심정으로 PP2+를 추가구입했는 데, 어댑터 더블링 케이블이 국내에서는 파는곳이 없다! ㄴㅁ....

여하튼 저 차이점 말고는 없으므로, 저 두가지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꼭 PP2+를 쓸 필요는 없다. 같은 값이라면 당연히 어떤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므로 PP2+ 에 손을 들어야겠다.  


'각 Mode 별 특징'

PP2+는 파워의 뒷면에 있는 on/off 스위치를 통하여 off일 경우에는 Nomal모드, on일 경우에는 ACA모드, Line6모드, SAG모드로 변환시켜준다. 이 기능때문에 PP2 및 PP2+가 독보적인 베스트셀링 페달파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나 라인6의 부흥과 함께하여...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sec | F/3.2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3:24


ACA 모드 : 1구 ~ 4구, 9V DC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sec | F/3.2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4:28

ACA모드는 옛날 Boss 페달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해도 무방한 데, 옛날에 나온 보스페달들은 ACA어댑터를 사용해서 동작하게 되어 있다. 이 ACA어댑터는 12VDC가  적용되는데, Unregulated 라 9v DC를 연결한다고 해서 작동이 안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12VDC에서 최적의 동작을 하게 된다고 한다. OD-1, DD-2, CS-1, DM-2 등등 수많은 보스 페달들이 ACA 어댑터를 사용하게 되어 있는 데, 수급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단종되어 버리고 요새는 PSA어댑터 방식으로 출고가 된다.

하지만 옛날에 ACA어댑터를 사용하게 되어 있는 것들은 12V일 때 최적의 성능을 내어 준다고 하며 이 ACA모드를  On 시키면 바로 그 12vdc 가 적용이 된다.

Line6모드: 5~6구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sec | F/3.2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5:34

이놈이 바로 이 부두랩 페달파워의 핵심인데, 위에 말했듯 PP2와 PP2+를 구분짓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라인식스의 요즘 몰락과 더불어 아마 부두랩에서도 새로운 페달을 내놓고 또 준비하고 잇는 듯 한데.. (페달파워 디지털 같은..) 요즘에 유행하는 디지털 공간계류 페달들.. 이븐타이드나 TC나 스트라이먼 같은, 이런놈들을 구동하기 위하여 400mA의 전류가 허용이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이 모드를 On 할 시 12V AC 모드로 바뀌며, 라인식스의 스톰박스 모델러들, 대표적으로 DL4,AM4,FM4,DM4 이 엄청 유명한 4총사를 구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DL4를 제외하고는 인기가 많이 떨어진게 사실이다...

라인6모델에 사용하려면 센터+인 케이블이 필요하다. 빨간색이라 구별이 쉽게 만들어놓았다. (빨간색은 이제 라인식스 전용으로 보이게 되는 현실..)

Canon EOS 400D DIGITAL | Manual | 1/10sec | F/2.8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8:03

사실 이 Line6모드의 잇점은 라인식스페달보다는 더블러 케이블을 이용해서 18v나 24v를 만들거나 혹은 500mA 이상의 전류를 만들어 내는 것인 데, 이런 케이블을 파는 곳이 국내에는 없다..;; 18v로 만들어주는 케이블은 디젤에서 보긴 했는 데 , 더블러 어댑터 케이블은 없어서 이븐타이드나 타임라인 같은 페달을 구동시키지 못하고 있다.

SAG모드: 7~8구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sec | F/3.2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5:53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sec | F/3.2 | 4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1:29 21:56:14

이 모드는 오버드라이브 페달에서 사용하는 게 가장 최적인 모드인 데, 밧데리 시뮬레이션이라고 봐도 무방한 데, 오버드라이브를 밧데리로 쓸 때 밧데리감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마일드함을 재현해 주는 기능이다. 옛날 OD-1같은 오버드라이브는 미들펀치감이 너무세서 밧데리가 줄어들면서 펀치감이 조금 약해질 때 좋은소리가 난다고들 얘기한다.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큰 변화는 없으나 약간의 마일드함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배킹용 오버드라이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모드이다.



'PP3 가 나왔으면 좋겠다'

요즘은 이펙터들이 (특히 디지털 이펙터) 고급샘플을 사용하고, 좋은 음원칩셋들을 만들어 내고 레코딩에 걸맞는 많은 기능들을 부가함으로써 많은 전류가 필요한 페달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특히 공간계쪽의 디지털 페달들은 300mA 이하로 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앞으로도 아마 엄청난 괴물 스톰박스 페달들이 많이 만들어 질 텐데, 이 부두랩 PP2+로는 너무 부족한게 아직 많은 것 같다. 드라이브 페달, 모듈레이션 페달 등을 사용하는 데는 더없이 좋지만, 리버브나 딜레이머신을 사용하기에는 좀 부족한 것 같다.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PP3 가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10년이상을 엄청나게 팔아치워 댔으니 이제 R&D팀에서 신제품을 만들어낼때도 되지 않았는가. (R&D팀이 있긴한거냐)

여하튼 수 년 내에 나의 요구사항을 80% 이상 충족시키는(전압, 전류 옵션을 디지털로 조절 가능하게 하며, 무게는 70%가량으로 줄이고, 노이즈게이트 기능까지 포함한.. ㅋㅋㅋ)
PP3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1. 부두랩 클론도 많고 이래저래 파워들이 많아서... 참 고민이죠 ㅎㅎ
    저는 파워 선택에 있서서 가장 고민이 공간계 ma 이여서 한창 고민하다가.
    벌키에서 나온 플랫라이너 써보고 싶어서 무작정 파워를 선 구입하고
    후에 페달을 파워에 맞추는걸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ㅋ -_-;
    덕분에 노바 딜레이를 사용못하는 상황이.....
    결국엔 말레코에서 플래쉬백 현재 사용하고 있네요 ㅋㅋ
    • 2011.12.09 19:50 신고 [Edit/Del]
      네 플랫라이너 저도 예전에 한참 궁금했었어요. 꽤 독특한 사양을 가지고있던 놈이었던 것 같은데, TC나 스트라이먼, 이븐타이드 같은 공간계 페달들이 전류를 많이 잡아먹어서 요새 좀 고민이 많답니다 ㅎ
  2. 노바노바
    안녕하세요~ 페달파워2 플러스에 대해 좀 잘아시는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부두렙 페달파워2 플러스를 쓰는데. 말씀하신대로~ 5번과 6번 채널이 LIne 6모드라구...높은 전류를 흘려줍니다.. 250ma까지..
    근데 오늘 처음 300ma 짜리 이펙터(TC 노바 모듈레이션)를 꽂았더니~ 페달파워에서 모기만하게 위잉~ 하는 뭔가 작동되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구글링이나. 부두렙 매뉴얼을 번역해서 읽어보니 TC nm1 제품 지원하고 채널 5, 6에서 DIP을 켜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공식적으로 지원된다고 하길래.. 썻죠~
    해당 이펙터 전원을 빼면 안나구요. 글구 이런 노이즈는 앰프롤 통해 나가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이펙터가 전류가 좀 높은거라서 그런가요. 하긴 그동안 한번도 100ma 넘는거 연결해 본 적이 없네요!
    혹시 이게 무슨 문제 일까요? 사운드에는 아무 이상없는데. 파워서플라이 자체에서 모기소리가 아주 희미하게 나네요~
    님께서는 TC나 Line6 연결해도 아무 증상 없나요? 사운드 퀄리티나 노이즈발생하진 않는데...제품에 무리가 갈까봐서요~ 알고 계시면 좀 부탁드릴게요~
    • 2012.02.20 16:21 신고 [Edit/Del]
      TC 노바는 9V 아닌가요? 라인식스모드에서 DIP 스위치를 켜면 말그대로 라인식스 아웃풋인 AC전원으로 바뀌어서 출력이 됩니다.. 노바사양을 잘 모르겠지만, DC전원에 AC전원을 잘못연결할 시 이펙터가 사망할 수 잇구요.. 정확한 방법은 스위치를 Nomal에 둔 상태에서 5,6구를 하나로 빼주는 부두랩 어댑터(PPAP) 를 이용하여 400mA의 출력을 내어 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용량 페달들 (TC,타임라인,이븐타이드) 등을 부두랩 PP2+에서 작동이 가능합니다.
  3. 노바노바
    아선생님.. 말나온김에 하나 좀 더 여쭈어 볼게요..
    부두렙 파워페달2+ 매뉴얼을 보니까..
    TC Electronic Nova Pedals

    The Nova series pedals from TC Electronic, such as ND-1 Nova
    Delay and NM-1 Nova Modulator, should be powered from outputs
    5 or 6 only. Set the corresponding switch away from NORMAL
    and use the black 5.5 x 2.1mm barrel cable.

    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분해석해보면.TC 노바는 지원이 되는데, 5나 6에 만 꼽고..DIP을 온 으로 하라는 내용이거든요? 그런데..제품에서 나는 윙~하는 아주 작은 소리가 걸려요..,. 파워가 맛탱이 갈까봐 걱정이네요.

    일단 TC 노바 모듈레이션은 9v 300ma 혹은 12v 300ma가 정격이구요..
    실제로 PP2+랑 연결해서 Dip을 켜도 작동하고 꺼도 작동하더라구요.. 이거 참 이상하네요.

    그리고..말씀하신 PPAP라고 하심은.. 더블링 케이블인가요??? 아닌가요?
    그게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한지요..
    • 노바노바
      2012.02.20 18:20 신고 [Edit/Del]
      아 그리고 TC 노바 모듈 전원 스펙을 매뉴얼에서 찾아보니까..


      100 to 240 VAC, 50 to 60HZ(Auto select) AC Wall adapter. AC adapter supplies 12VDC minimum 0.3 A to pedal

      이게 뭔 소리죠? AC 전원을 지원한다는건가요;; 어휴 복잡해요..
    • 2012.02.21 10:09 신고 [Edit/Del]
      외국 포럼에 찾아보니, 부두랩 pp2+에 라인식스 모드 (딥스위치 on)로 노바스톰박스들을 동작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수치상으로 썩 맞는 궁합은 아니지만, 이상없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4. 노바노바
    감사합니다..이블로그 와서 많이 배우고 가네요!!

    아 결국..페달파워 PPAP케이블 구매하려고..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스펙전류라...역시 말씀하신대로 해야되겠네요 감사합니다!!!
  5. 지나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그럼 뒤에 on\off 모드를 사용하지않으면
    8채널이 9v에 몇 암페아 인가요?
  6. 비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파워서플라이 하나 구할까 해서 부두랩 2를 알게되었습니다.
    하나 질문을 하자면 대부분 TS-9모델이 AC아답터 9V DC라고 써있더군요.
    이 말은 따로 AC아답터만 따로 구입해서 꽂아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부두랩과 함께오는 케이블들 있잖아요. 그걸 부두랩 파워서플라이로 해서 연결해도 되나요?
  7. 비둘기
    즉 이펙터 아답터가 DC든 AC든 상관없이 이펙터 구멍이 9V DC면 1 2 3 4 번 채널중에 아무데나 꽂으면 된다는말씀이죠????
    • 2012.07.31 13:59 신고 [Edit/Del]
      제가 전기적인 지식은 없지만 이펙터에는 거의 다AC어댑터라고 써있구요, 9V 뒤에 있는 규격대로 쓰시면 됩니다. 9V DC라고 써있는 이펙터에는 전부 사용가능하구요, 라인식스 모델같은 12V AC 규격은 따로 AC출력이 있습니다 (5~6번채널)

      *고로 말씀하신대로 1~4번채널 아무대나 꽂아서 쓰시면 됩니다 ^^
  8. 손님
    글 잘 읽었습니다 ^^
    그럼 1-8구까지 모두 9V를 꼽아도 상관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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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is Best: MXR_Micro Amp심플 is Best: MXR_Micro Amp

Posted at 2011.11.18 20:28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2.8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0:25 21:26:34


'부스트 페달'

마이크로 앰프는 부스트 페달이다. 이 부스트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몇 일 밤을 새도 모자랄 거 같은데.. 범주화 시켜 얘기하면, 앰프 및 PA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를 여러가지 이유로 조금 더 증폭시키는 것에 대한 이슈이다.

연주하는 스타일이 제각각이고 장르도 제각각이라 부스트의 용도는 수도없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클린 부스트' 와 '게인 부스트', '볼륨부스트' 세 가지로 나뉘어서 흔히들 얘기한다.

클린부스트의 경우는 앰프의 클린채널의 최종 아웃풋을 거쳐 기타로 들어온 신호를 증폭시키는, 기타의 바로 다음이나 볼륨페달 다음에 위치하여 음을 조금 더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클래스A 방식의 진공관 앰프에서의 크랭크업에서는 클린부스팅, 게인부스팅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앰프부스팅의 개념이라고 말하고 싶다..)

게인부스트의 경우는 크런치나 리드채널의 앞에 존재하여 게인을 증가시켜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메인으로 쓰는 드라이브의 앞단에 많이 위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볼륨 부스트의 경우에는 드라미브의 맨 뒷단에 존재하여 순전히 볼륨만 증가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Feature'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3.2 | 4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0:25 21:24:48

심플 그 자체이다. 달랑 노브 하나. 그리고 스위치, IN/OUT 단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9v 어댑터까지, 옛날에 나온 오리지날은 어댑터 단자도 없었지... 안에 열어보면 정말 단순하기 짝이 없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2.8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0:25 21:25:17

유일하게 달려있는 노브. Gain노브라고 게인을 조절하는 노브는 아니고, 볼륨량을 조절하게 된다. 아까 위에서 얘기한 대로, 위치에 따라 게인을 증가시키기도, 클린의 댐핑을 조절하기도, 마스터 음량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사운드'

사실 부스트 페달은 부스트용으로 나온 것 말고도 일반 오버드라이브 페달을 많이 쓰기도 하는 데, 특유의 페달들만의 착색감과 톤 조절, 그리고 게인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으로 오버드라이브 페달을 많이 쓰고 있다.

TS-9 이나 TS-808, 클론 센타우르, OD-1 등이 그러한 페달이라고 하겠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오버드라이브를 이용해서 부스팅 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 데, 용도에 따라 가끔 그렇게 착색이 되는 게 불편할 때도 있다.

이 MXR 페달은 '원음의 보존' 이라는 측면에서는 많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페달이다. 전혀 비싸지 않는 15만원 정도의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클린하며 부스트로써의 역할만은 100% 발휘해준다. 페달보드의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자기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부스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러한 면에서 오버드라이브 부스팅이 편리한 점도 있지만, 이놈은 꼭 필요한 놈 중의 하나이다. 단순히 음량이나 게인만 증가시키고자 할 때, 가격대비 성능비로 따져서 이놈만한 게 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클린부스팅으로 페달보드의 맨 앞단에 놓고 쓸 때가 가장 좋았다. 항상 켜놓고 쓰게 될 정도로 클랭크업 된 톤의 댐핑을 살려주는 데 아주 탁월했다. 물론 지금은 RC부스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순전히 EQ의 조절이 필요해서....) RC부스터의 반값임에도 성능은 EQ가 필요없다면 거의 동일한 늬앙스라고 본다.

오히려 RC부스터보다 원 소스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는 더 나은 부분도 있다.

클린부스트, 게인부스트, 볼륨부스트가 필요하다면 이 페달은 사놓고 쓰지 않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떤 용도로도 쓰일 수 있으니. 난 심지어 딜레이 부스트로도 쓴 적이 있다...;;

 

  1. 텔레
    잘 보고 가요 :)
  2. 메튜
    마이크로 엠프
    마이크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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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ymon_El CapistanStrymon_El Capistan

Posted at 2011.10.25 19:30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4.5 | 32.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29:17



'현존 최고의 테잎에코 딜레이'

스트라이먼에서 나온 테잎에코 딜레이. El Capistan. 이 감동적인 페달을 쓰게 된건 행운이다. 내가 딜레이 페달을 얼마나 많이 써봣겠냐만은... 메이저페달 (널리 알려진) 기준으로는 사실 안써본 페달이 없는 것 같다. 가격으로라면 스튜디오랙을 제외하고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는 풀톤 테잎에코를 제외하고서는 엠프레스 딜레이, 이븐타이드 타임팩터, 레플리카, 그리고 오리지날 테잎에코로 유명한 Roland의 RE시리즈들 까지,

딜레이 사운드를 많이 쓰기도 하고, 연구도 가장 많이 했기 때문에 딜레이 페달은 몇 달 쓰다보면 아 이놈은 이래서 좋구나 이래서 안좋구나 하는 점을 점점 느끼게 된다. 이 페달은 사실 디자인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던 페달이었다. 최대한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타임팩터정도가 가장 맘에 들었으나 타임팩터는 제대로 이해하고 쓰려면 최소 1년은 걸릴 것 같다.

이놈도 보기에는 조금 복잡하다. 특히 저 두 개의 토글 스위치는 나의 구매욕을 일으키지 않는 데 한몫했다. 허나 소리를 듣자마자 어느새 난 카드기를 긁고 있었고..



'Feature'

페달을 딱 처음 만졌을 때 인상적이었던 건 페달이 엄청나게 가볍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볍지만 케이스가 절대 싸보이지 않았다. 매우 고급스런 질감이다 라고 생각했고, 오래도록 써 본 결과 매우 튼튼하며 가볍고, 알루미늄 재질의 보면 볼수록 고급스러워 보이는 그러한 디자인이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29:32

멋진 글씨체의 El Capistan 로고. 아래 테잎에코라고 써 있다. 테잎에코이긴 하지만 2000mS 까지의 롱 딜레이도 가능한 전천후 딜레이 페달이다. (Strymon에는 Brigader라는 같은 라인의 딜레이머신이 있긴 하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5sec | F/5.0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29:50

페달의 상단 윗부분에 커넥터가 몰려있다. 기타 인풋, 그리고 각 파라미터를 제어할 수 잇는 익스프레션 단자, 그리고 스테레오 아웃 단자, 9V DC 어댑터단자. 참고로 300mA의 전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두랩 등의 페달파워로는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제일 아쉬웠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3.5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30:20

이 페달의 핵심 기능이랄 수 있는 TAPE HEAD 와 MODE 토글 스위치. 기능은 아래쪽에 다시 부연하고자 한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3.2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30:40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0sec | F/3.2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30:46

페달을 ON/OFF 하는 바이패스 스위치와 템포를 조절하는 TAP스위치가 있다. 이 페달의 아주 핵심적인 기능을 이 두 스위치가 관여하는 데, 이 두 스위치를 누른 채로 각 노브를 돌리면 노브 밑에 써 있는 기능이 아닌 두 번째 펑션을 추가해 셋팅 할 수 있다.. 아래 다시 설명을 하겠지만, 딜레이값을 셋팅한 상태에서 두 스위치를 누른 채 Time노브를 돌리면 리버브 노브로 변신하게 된다! (리버브를 추가 할 수 있다는 얘기)

실로 엄청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3.2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31:54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4.5 | 4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9:04 22:32:48

땅바닥에서 사용할 때 쓰라고 주는 모서리 캡, 그리고 퀵 가이드. 퀵 가이드에 상세히 잘 설명되어 있으나, 이 테잎에코의 기능을 100% 활용하는 데에는 좀 부족하다.. 그럼 매뉴얼을 살펴보기로 한다.




'El Capistan의 부가기능'

전면에 보이는 기능들은 (Time노브, Mix노브, Reapeat 등등) 은 대부분 기능을 다 알 것이다. 일반적인 딜레이류의 페달의 그것들과 같다. wow&flutter는 약간의 딜레이 음을 변조시켜주는 것이고, Tape age는 테잎을 오래된 것처럼 만들어서 약간 늘어지는 딜레이를 만들 수 있는 노브이다. 이것보다.. 아주 핵심적인 기능인 부가기능에 대해서 써 보겠다.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두 개의 스위치를 누른상태에서 노브를 돌리면 각 노브별로 다른 기능들이 작동하게 된다. 주황색의 글씨로 되어 있는 것이 그것인데, 스프링리버브, 부스트/컷 노브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이 부가기능으로 인해 이 테잎머신은 화룡점정을 찍게 되는 것이다...




'SOUND 및 개인적인 느낌'

사운드는 이보다 더 따뜻할 수 있으랴.. 하는 느낌으로 딜레이사운드를 낼 수 있다. 특히 멀티헤드 사운드는 아주 아주 형용하기 힘든 딜레이 사운드를 내 주는데, 직접 시도해보는 거 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아날로그 딜레이 페달의 그 느낌과 비슷하지만, 디지털 딜레이처럼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며, 다른 아날로그 딜레이들은 아무리 좋은 페달이라도 끝음이 뭉뚝해지는 데 반해, 이 페달은 사라질때까지 딜레이의 존재감이 확실하다.



스트라이먼이라는 회사에 대해 무한의 신뢰를 보내지 않을 수 없고, 나는 이 페달에 심취해 가장 최근에 나온 Timeline이라는 딜레이머신을 가지게 되엇다. 이 괴물에 대해서는 나중에.... 파헤치게 되면 한번 리뷰를 써 보고자 한다..

딜레이를 자주 쓰고 민감한 사람이며 특히 테잎에코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트라이먼 El Capistan은 Best of the Best 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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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lubzion
    글 잘 보고 오늘 구입했습니다.
    너무 좋을것 같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덕분에 모르던 기능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3. 엘카피스탄하고 타임라인 하나를 쓰자니 뭘사야할지 모르겠네요 기계치라 타임라인 보니깐 겁나여
    • 2015.12.08 13:46 신고 [Edit/Del]
      기계치라시면.. 엘카피스탄을 추천해드려요, 타임라인에 있는 테입시뮬이 엘 카피스탄같지 않습니다;; 딜레이 많이 안쓰신다면 엘카피스탄이 참 좋은 딜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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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딜레이 Ibanez_AD9아날로그 딜레이 Ibanez_AD9

Posted at 2011.10.19 22:30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Effect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25sec | F/3.5 | 4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4:27 17:34:33



'9 시리즈의 딜레이 버젼'

아이바네즈는 기타 제조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튜브스크리머로도 엄청나게 유명한 브랜드이다. 그 이름도 유명한 TS808, TS-9  이 두가지 페달로 거의 페달계를 평정하다시피 했으니 말이다..

이 AD9 도 아이바네즈의 9시리즈에 포함되는 페달이다. 아이바네즈의 페달 중 XX-9 시리즈들은 대체로 다 수준급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일단 클래식하고 튼튼해 보이는 외관이 매우 매력적이다. 아이바네즈 페달은 대체적으로 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귀여운 느낌이다. 페달보드에 올려놓으면 미적으로도 훌륭하다..

허나.. 이펙터는 미적 용도로 쓰이는게 아니다..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좋은 딜레이가 있는데, 이놈은 과연 이 시대에 살아남을만한 딜레이일까?


'Feature'

아주 심플하다. 딱 노브 세개. Delay time, Delay Level, Repeat. 딱 있을 것만 있다. 사실 아날로그 딜레이에서 뭐가 필요하랴. 이것 세개면 떡을 친다. 노브는 까만색의 라운드형. 꽤 단단하고 노브감은 적당히 스무스하다. 아이바네즈 페달만의 특유의 스위치는 9시리즈의 초 매력 포인트.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3.5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4:27 17:36:30

'견고한 노브'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3.5 | 45.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4:27 17:36:41

'9v DC 어댑터와 LED'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4.0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4:27 17:35:50

'1in 2Stereo out'


'SOUND'

사운드는 페달의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심플 그 자체다. 딱 아날로그 딜레이로써 해야할 그 역할을 한다. 확실히 아날로그 딜레이라 역시 디지털보다 따듯한 느낌이다. 웜하고 내츄럴함이 일품이다. 하지만 조금 단점이랄까, 여타 부띠끄 아날로그 딜레이 (리플리카 같은...) 에 비해 좀 딜레이된 사운드가 살짝 왜곡된 느낌이다. 그리고 좀 덜 섞인다고 해야하나? 오버드라이브에 섞이는 정도가 레플리카에 비해 좀 덜하다.

하지만 클린톤에서 매우 매력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딱 딜레이란 이런거다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아날로그 딜레이 사운드.

전체적으로 9시리즈의 기대만큼이나 흡족한 페달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페달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는 지금, 너무나도 훌륭한 딜레이 페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에코,튜브타입에코,아날로그 딜레이 페달류 중에서 이놈은 스탠다드한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스튜디오보다 라이브 연주에 더 빛을 발할 것 같고, 너무비싼 아날로그 딜레이가 부담된다고 하면, AD-9는 꽤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내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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