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의 정점: Marshall_JCM800 2203마샬의 정점: Marshall_JCM800 2203

Posted at 2012.06.13 06:30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ROCK 을 소리내다'

 

JCM800. 너무나 마샬스럽기에 JCM800이라는 명칭은 고유명사로 남김이 어떨까 싶기도 한. 아마도 내 앰프사용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최고의 앰프중에 하나임이 틀림없다. (Best는 오리지날 Vox ac30.... 이놈은 그냥 레전드)

 

사실 매칠리스 앰프나 배드캣 앰프도 꽤 흥미롭게 좋아했었는데.. 지금 나한테 유일하게 남은 앰프는 이 JCM800 2203 슈퍼리드이다. JCM 시리즈들이 그러하듯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슈퍼리드의 100w, 50w 버젼, 그리고 콤보앰프 버젼 등이 있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앰프는 jcm800의 리이슈 앰프이다.

 

오리지날 jcm800의 경우는 send/return 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리이슈버젼에서는 send/return 과 몇 가지 트랜지스터 등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소리의 차이가 조금은 있다고 하나 아마도 2~3% 의 미세한 프리퀀시의 영역차이인듯.

 

이 최고의 앰프중에 하나인 jcm800 이 내 손에 들어온 이후부터는 다른앰프에 대한 미련은 아주 깨끗하게 사라졌다.

 

 

 

'History of JCM Series'

 

역시나 마샬하면 Plexi..  JTM45 모델을 들 수 있는데 지미 헨드릭스, 에릭클랩튼, 지미 페이지 등이 애용했던 앰프다. 저 뮤지션들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시대의 아니 기타리스트 계에서는 전설적인 이름들이 Plexi 모델을 사용했었다. 원채널 앰프 특유의 새츄레이션이 아마 이 앰프가 최초 혹은 시발점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된다.

 

그 후 80년대 들어 JCM 시리즈가 태동하게 되는데,이 시기는 바로 하드록이 유행하고 헤비메틀이 꿈틀대던 시기였다. 특히나 이 시기는 아이언 메이든, 주다스 프리스트 등이 유행하던 시기였고 그 후 90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소위 말하는 록 (중에서도 헤비한 음악에 속하는) 메틀 음악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기였다.

 

아마도 이 시기에 가장 많은 밴드들이 사용했던 앰프가 JCM 시리즈이다.

 

JCM900은 내가 썻던 리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채널을 두개쓸 수 있고 프리앰프 부의 증폭단으로부터 나오는 갈아마시는 톤이 인상적이다. (하이는 좀 부족한듯 하면서도)

 

하지만 역시 마샬하면 JCM800 이다. 이는 파워로부터 나오는 걸쭉한 맛. 바로 Slash가 연상되는 듯한 그런 톤. 이게 바로 jcm800 이다.

 

 

'Feature'

 

4 EL34s in the power stage

3 ECC83s in the preamp

True bypass series FX loop

3-band EQ

Presence control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2.8 | 28.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8:03 19:58:414개의 EL34 관과 3개의 ECC83관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2.8 | 38.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8:03 19:58:556L6보다 더 마샬에 잘 맞는 EL34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3.5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8:03 19:59:26100W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sec | F/4.0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8:03 19:59:42이펙트 루프 장치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3.2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8:03 19:59:54스피커 아웃풋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sec | F/3.5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8:03 20:00:16옴수 조절 및 전압 조절 기능

 

 

'클래식 튜브 톤'

 

클래식 튜브톤의 정의를 뭘로 내려야 할까... 포스팅을 쓰면서도 궁금하다. 새츄레이션을 중심으로 하여 그럴싸하게 썻으면 좋겠다만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되지는 않는다. 락앤롤 앰프? 비틀즈의 겟 벡에서나 들을 수 있는? 아니다. 그것보다는 좀 더 헤비하다. 레드제플린? 오아시스? 헨드릭스가 생각나지만 공통점을 뭘로 엮어야 할지는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클래식 톤이다.

 

이 앰프는 롹 머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찢어지는 라디오헤드의 기타소리나, 콜드플레이 류의 예쁜 클린 소리 또한 클래식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앰프이다. 새츄레이션이 많이 되면 걸걸대는 육중한 게인이 쏟아지지만, 적당한 볼륨에서는 따로 클린부스트를 걸어주지 않아도 엣지있는 클린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거야 말로 올인원 앰프임에 틀림없지 않을까? 복스앰프를 매우매우 좋아하지만 올인원이라고 하기에는 게인 (특히 배킹스타일) 위주의 연주에서 많이 까다로운건 사실이다..

 

집에서 이 놈을 녹음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놈의 소리를 제대로 들으려면 최소한 마스터 볼륨을 5이상은 올려야 하는데 아마 그랬다간 오피스텔 전 세대에서 클레임이 들어올꺼다.

 

유튜브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jcm800다운 소리를 찾아보기는 했다.

 

       

      JCM800 Rock m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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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만큼이나 멋진: Fender_Blues Jr이름만큼이나 멋진: Fender_Blues Jr

      Posted at 2012.01.11 21:25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sec | F/3.2 | 4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0 21:43:00


      펜더앰프는 참 훌륭하다. 특히나 소프트한 음악이나, 특별히 하드한 음악이 아닌경우에. 지난 번에 핫로드 디럭스를 오래도록 사용하면서 펜더앰프는 기타치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앰프구나.. 하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조금 더 낮은 출력으로 사용해 보고자 그 아우격인 블루스 주니어를 미국에서 가져오신 어떤분한테서 구입하게 된다..

      이 앰프또한 펜더에서 낳은, 아마도 앞으로 펜더역사에 길이 남을 그러한 앰프임이 분명한데, 이름만큼이나 참으로 쿨하고 멋진 앰프라고 생각된다.




      'Spec'

       Series Hot rod series 
       Output 15w into 8ohms 
       Speaker 1x12" Fender Special design 8ohm 50w speaker 
       Channel 1channel 
       Controls Reverb
      Master
      Middle
      Bass
      Treble
      "Fat" Switch
      Volume 
       Weight 14.06kg 
       Dimension Height: 40.64cm
      Width: 45.72cm
      Depth: 23.31cm
       Tube complement 3 x 12ax7
      2 x el84
      Solid state Rectifier 
       Introduce 1996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사양이다. 15w라는 점이 눈에 띄고 2개의 el84관 그리고 14.06kg의 가벼운 무게가 눈에 들어온다




      'Feature'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3.2 | 41.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0 21:43:48견고하며 클래식한 손잡이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sec | F/4.0 | 4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0 21:44:01원산지가 적혀있는 뒷 판넬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5sec | F/2.8 | 43.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0 21:44:54노브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3sec | F/2.8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0 21:45:40리버브 탱크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sec | F/2.8 | 33.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12:20 21:46:12진공관부



      작고 아담한 크기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비록 마스터볼륨이 따로 있어, 프리앰프부에서 출력을 증폭시키는 기능은 없지만 저볼륨에서도 약간의 클랭크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펜더앰프를 펜더앰프이게 해주는 가장 큰 요인인 리버브탱크가 뒤에 안정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3개의 12ax7 프리부 진공관과 2개의 el84진공관이 열을 발산할 수 있게끔 뒷쪽에 보기좋게 거꾸로 달려있다.




      'Sound'

      요즘에 15w류이하의 소형앰프들이 유행이다. 집에서 레코딩을 하는 수요가 늘엇거니와 이제는 공연을 다니거나 하지 않는 이상 집에서 녹음을 하거나 연습을 할 때 15w정도의 용량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연주자들이 많아졌다. (사실 15w도 크랭크업하면 아파트에서 쓸 수 없다..)

      POD류나 여타 레코딩 시뮬레이터들이 질리면 집에서 헤드사운드를 마이킹으로 받기도 하고 캐비넷 시뮬레이터나 레코딩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받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받는 사운드가 POD나 일레븐랙 등의 기타전용 멀티이펙터들보다 훨씬 펀치감이 있어서 좋다.

      얘기가 좀 샜지만.. 이 블루스 쥬니어는 전체적으로 아주 잘 만들어진 앰프임이 분명하다.
      펜더가 가진 아이덴티티인 '벨소리같은 클린함' 을 잘 살렸으며 클래식한 크런치 톤에다 또한 페달까지 잘 받아주니 더할나위 있겠는가. 

      가끔 공연장을 가보면 이 앰프를 다이렉트로 받아서 모니터 하는 연주자들도 꽤 많이 볼 정도로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는 앰프이다. 분명 Versatile 한 앰프임이 분명하나, 여타 진공관 앰프들이 모두 그렇듯, 저볼륨에서는 형편없는 소리가 난다. 또한 아쉬운점은 크랭크되기 전까지의 볼륨에서의 사운드는 별로 특징지어질 수도 없는 펀치감도 없고 밋밋한 그런 사운드가 난다.

      부띠끄 저와트 앰프들은 사실 크랭크 하지 않아도 적당히 깨끗한 톤이 나와주는데 반해 블루스 주니어는 그게 좀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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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더앰프의 매력: Fender_Hot Rod Deluxe펜더앰프의 매력: Fender_Hot Rod Deluxe

      Posted at 2012.01.07 14:50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40sec | F/2.8 | 4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07:04 18:55:35


      '펜더는 클래식이다'

      펜더는 모든 전자악기업체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클래식한 브랜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사실 전자기타나 앰프에서 혁신을 이루어내기란 쉽지가 않다. 건반이나 신스 등의 소프트 악기들은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들도 많이 나오고 소리의 변형이 많이 이루어져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되고 있는데, 기타나 앰프쪽은 사실 그렇지가 못하다.

      우리가 흔히 듣는 밴드음악이나 팝음악의 기타 사운드가 비틀즈나 퀸,아바가 나온 시절부터 우리들의 머릿속에 정립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가장 클래식한 것이 쿨한 것들이 되게 되었다. 사실 펜더나 깁슨같은 브랜드들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는 있으나 많은 실패를 겪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혁신은 뒤로하고 이 앰프가 얼마나 클래식한지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

      펜더하면 뭐니뭐니해도 트윈리버브이다. 베이스맨도 있고 딜럭스 리버브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65트윈리버브가 지존이다. 리이슈된 모델도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있다. 하지만 그 역시 클린계열의 앰프이고 원채널 앰프의 옛날방식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HOT ROD' 시리즈 이다. 핫로드 시리즈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핫로드 데빌212,410, 핫로드 딜럭스, 블루스 쥬니어..가 있겠다) 거의 기본적인 컨셉은 같다. 펜더사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외관'

      외관은 위의 사진 대로이다. 전통적인 펜더의 실버그릴에 블랙 토렉스로 만들어져있다.

      앰프의 디자인만 보자면 마샬보다는 펜더가 조금 더 쿨하다고 생각한다.




      '기능'





      일반적인 진공관 2채널 앰프와 비슷하다. 클린 게인 채널이 있으며, 마스터볼륨과 채널 볼륨이 나뉘어져 있다. 이로 인하여 게인컨트롤이 쉬워졌다. 또 특이한 점은 드라이브 채널에 'More drive' 버튼이 있는데, 조금 더 강력한 디스토션이 걸리게 된다. 요즈음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이 기능이 추가된 듯 싶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페이스 오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펜더의 냄새를 가져가면서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약간은 어정쩡한 것이라는 것이다.

       

      게인의양이 메탈을 하기에는 어정쩡하고 배킹을 하기에도 조금 어정쩡하다.. 하지만 충분히 좋은 시도라고 평가하고 싶다.




      '소리'

      먼저 진공관은 파워부에 6L6 2개, 프리부에 12AX7 3개가 들어간다. 그루브튜브가 기본 장착이 되어져 있으며, 진공관 앰프 특유의 댐핑이 더해진다. 펜더앰프하면 뭐니뭐니해도 옥구슬 클린사운드인데, 이 핫로드 딜럭스 또한 기존의 펜더앰프들 못지않게 아주 클린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게인채널로 넘어가보면 적은 볼륨에서도 깔끔한 크런치 사운드가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more drive버튼으로 인해 좀 더 다양하게 쓰일 수 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게인이나 EQ의 노브의 민감도는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

       

      펜더의 리버브 사운드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퍼펙트 하다. 리버브를 많이 올릴 시 약간의 BUZZ가 동반되는데 큰 신경은 안쓰인다.






      '총평'

      개인적으로 펜더앰프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항상 약간은 제약이 따랐다. 트윈리버브의 경우 엄청난 클린사운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원채널 앰프라 조금 불편했다. 페달과의 궁합도 좋은 편이었지만, 싱글기타에 한정되는 것 같았고 험버커기타에 스톰프 박스를 물리면 약간은 애매한 사운드가 나왔다. 하지만 이놈은 조금 틀리다.

       

      하이브리드 성향도 아니면서 다용도의 색깔을 낼 수 있고, 펜더 특유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훌륭한 앰프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1000불 안쪽이다. 하지만 스트록스나 오아시스같은 뮤지션들도 쓰고 있지 않은가.

      아쉬운건 헤드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이걸 매번 가지고 다니다 허리에 병날 것임이 분명하다. 콤보앰프를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쓰지 않게 되었지만, 나중에 작업실이 생긴다면 콤보앰프 영입 1순위인 앰프이다.

      1. rla09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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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롹커?: Orange_Rocker30롹커?: Orange_Rocker30

      Posted at 2011.07.17 14:33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0sec | F/2.8 | 3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17 13:28:59

       


      '30w 풀 진공관헤드는 최고의 무기이다'

      오렌지 앰프를 얘기하기 이전에.. 30w 풀진공관 앰프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 보통 마샬에서 나오는 앰프들은 50w 혹은 100w가 많고, 펜더의 경우에도 40w 에서 60w 정도의 출력을 가진 앰프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연장에는 마샬의 100w 짜리의 헤드가 놓여있다.

      30w 하면 출력이 조금 작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사실 록 페스티벌이나 대형 야외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일반 클럽에서 연주를 한다면, 30w정도의 출력이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50w 이상이 되어버리면 파워 새츄레이션 사운드를 얻으려면 어느정도 볼륨업이 되야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사운드가 너무 커져버린다. 하지만 30w~50w 정도의 풀 진공관 앰프라면 크랭크 업이 가능하게 된다는 얘기다.

      얼마전 김세황씨의 클리닉에서도 이러한 얘기를 들었었는데, 30w정도의 출력을 가진 진공관 앰프헤드가 녹음이나 라이브 시 앰프가 가진 색깔을 잘 표현해 낸다고 하였다. 맞는 얘기다. 볼륨업이 안되면 파워부에서 나오는 그 앰프 특유의 댐핑이 안되기 때문에 앰프의 색깔을 내려면 볼륨업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ROCKER 시리즈'

      오렌지의 락커시리즈는 락커버브가 가장 유명하다. 50w, 100w 모델이 있는데, 왠지 이 롹커30모델은 지금 단종이 되었다. 이 롹커 버젼에 센드/리턴 단자가 달린 모델이 락커버브 씨리즈이다. 따라서 사운드는 거의 90% 이상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AD30이 약간 신경질적인 소리라면, 롹커씨리즈는 상당히 시원한 사운드이다. AD30에 비해 엣지감이 살짝 잡히고 크런치가 좀 더 바삭바삭해졌다. 오렌지 사운드라고 한다면 AD30이 가장 오렌지다운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롹커 씨리즈도 AD30의 명성을 잇기에 충분해 보인다.



      'FEATURE'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400sec | F/2.8 | 36.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17 13:26:21

      클린채널은 보다시피 딱 저 마스터 볼륨하나만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이큐가 많은 걸 싫어하고, 그냥 플랫상태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구성은 나로써는 땡큐다. 모자란 이큐는 거의 페달에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앰프의 이큐는 거의 안만지는 편이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6.3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17 13:26:56

      게인채널이다. 게인채널은 클린채널과 다르게 HI,MID,LO 이큐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볼륨과 게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더더기 없이 매우 심플한 구성이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0sec | F/2.8 | 36.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17 13:26:36

      보통 스탠바이 스위치와 파워 스위치가 따로 있는데, 토글 스위치를 가운데 놓으면 스탠바이 상태가 된다. 스탠바이 상태에 놓이면 앰프의 램프가 켜지고 진공관이 열을 받게 된다. 그리고 클린과 게인채널을 변경할 수 있는 토글스위치가 있다. 보통 풋 스위치를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을 것 같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2000sec | F/5.0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17 13:27:35

      자랑스러운 UK국기가 걸려있다. 메이드인 브리튼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된다. 요즘 오렌지 앰프들이 중국에서 많이 생산이 되는 것 같은데, 그것들은 오렌지 앰프라고 부르기에는 좀 뭐한 것 같다. 물론 타이니 테러같은 앰프들은 굉장히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졌지만 말이다.. 스테레오8옴과 16옴 캐비닛 연결 단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4000sec | F/2.8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7:17 13:27:47

      특이한 점이라면 센드/리턴 단자가 개조되어 있다. 사실 원 채널 앰프에서는 이 단자가 굳이 없어도 무방하지만 2채널 앰프에서는 이 단자는 필수라고 볼 수 있는 데, 이 센드리턴 단자를 통해 게인채널 이전에 공간계를 연결해주지 못하면 딜레이나 리버브에 게인이 먹힌 상태의 원음이 딜레이 되면서 사운드가 굉장히 지저분해진다. 공연때는 케이블 연결이 너무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지만, 녹음 시에는 꼭 필요한 기능이다. 이게 없으면 녹음 소스받을 때 엄청 난감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다.


      'SOUND'

      오렌지의 사운드는 시원함 그 자체이다. 마샬스러운 시원함은 아니지만, 뭐랄까 좀 더 칼칼한 시원함이랄까. 특히 크런치톤이 발군인데 세상의 어떤 앰프 브랜드도 이 오렌지만의 크런치톤은 흉내가 불가능하다. 설계자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물어보고 싶다.

      내가 조금 놀랏던 부분은 기대하지 않았던 클린톤에서 인데, 예전에 쓰던 펜더 트윈리버브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청량한 소리의 클린톤이 나와주었다. 다만 클린에서 게인채널 변환 시 톤이 급격하게 사각사각 해져 버려서 좀 불편하기도 했는데, 이는 페달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렌지 앰프를 제대로 쓰려면 페달사운드를 착색하지 않고 본연의 앰프사운드로만 써야 하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페달과의 궁합이 그리 썩 좋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여러장르를 하는 사람보다 블루스록이나 롹앤롤 아니면 모던 록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들에게 안성맞춤인 앰프라고 생각된다.




      1. 오렌지 정말 좋은 앰프죠... 그 특유의 게인이 참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네요.
        정말 아쉬운건 다른 페달을 잘 안받아줘요 ㅠㅜ
        저도 꽤 많은 페달을 테스트 해봤는데 TS808 그정도가 그나마 조금 낳은것 같더라구요.
        • 2011.07.18 17:20 신고 [Edit/Del]
          TS-9 을 걸었더니 특유의 오렌지의 칼칼함이 덮혀버려서 싫던데 TS808은 생각해보니 약간 칼칼한 맛이 있어서 잘 섞일 수도 있겠네요. 오리지날 808을 팔지말고 가지고 있을걸 그랬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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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는 상큼하다: Orange_Tiny Terror오렌지는 상큼하다: Orange_Tiny Terror

      Posted at 2011.05.31 22:33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40sec | F/4.0 | 3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7:06


      'I'M FROM ENGLAND'

      오렌지 앰프는 영국의 브랜드이다. 마샬과 더불어서 영국은 앰프를 참 잘만드는데 미국은 기타브랜드들이 뛰어난 기타를 만들어 내는 데 비해, 앰프가 조금 취약하다. 물론 투락, 매칠리스, 보그너 같은 좋은 앰프가 있으나, 어느정도 미국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브랜드 들이다. 그럼 영국스런 냄새는 무엇일까?

      마샬 같은 경우는, 딱 레드제플린, 크림시절의 에릭클랩튼, 지미헨드릭스 등을 떠올리면 되겠다. 시원하면서 쭉쭉 뻗는 게인 사운드가 일품인. 이 오렌지의 경우도 무척 특이한 소리를 가지고 있다. 오렌지의 사운드는 오아시스나 블러, 스웨이드 같은 영국이 만들어낸 역사적인 포스트 모던 밴드들에게서 나는 그것과도 비슷하다.

      대부분의 영국음악들이 그러하였듯, 굉장히 독특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데, 미국적인 소리라 함은 듣기 좋으면서 다른 사운드와 잘 섞이는 그것임에 반해, 영국사운드라 함은 하나하나 파트의 소리가 조금씩 독특함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연주스타일이나 곡의 구성 또한 영국음악은 조금 특별한 그것이 존재한다..)

      'Feature'

      내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론 빠르고 화려한 축구를 구사하는 것 외에도 오렌지 색상의 유니폼이라는 것도 한 몫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저 타이니 테러는 비록 오렌지색의 가죽테두리가 없지만 오렌지색을 띠고 있다. 밝은 파스텔 톤의 오렌지색깔..

      오렌지 타이니 테러는 15W 풀 진공관 앰프이다.
      두 개의 12AX7 진공관이 프리부에 들어가며, 두 개의 EL84진공관이 파워부에 들어간다. 'Class A' 방식의 앰프로써 볼륨에 의한 찌그러짐이 좀 더 용이하다. 또한 15W와 7W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어서 집 안에서 쓰거나 스튜디오에서 쓰기도 할 수 있고, 작은 공연장에서의 공연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타이니 테러는  굉장히 핸디한 크기에 비해 놀라운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오렌지 앰프를 좋아해서 AD씨리즈와 락커버브 시리즈를 전부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 놈들은 전부 Made in England 산이었다. 그래서 차이나 태생인 이 놈은 조금 반신반의하기도 하였다. 허나 기우에 불과했는데, 이놈도 역시 오렌지의 피를 그대로 이어가지고 있는 것이다.

      오렌지 하면 역시 크런치 톤인데, 굉장히 사각사각하며 컴프감이 없다. 깔끔하지 못한 듯 하지만 의외로 녹음 된 사운드를 들어보면 굉장히 기타소리가 부각이 되서 들리지만 더티하거나 지저분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예전에 영국에서 악기점에서 오렌지 앰프를 시연할 때 'It's like a tempered Britain chick' 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거 같았는데 한국말로 하자면 '성깔있는 영국 젊은 소녀...' 라고 나 혼자 해석한다. chick이 사실 나쁜의미이기도 한데 막 쓰고 다녔던 거 같다.. 미친;;

      그런데 딱 그 느낌이 맞긴 하다. 캠든의 거리에 가보면 에이브릴 라빈같이 생긴 수많은 소녀들이 별 희안한 치장을 하고 다니는데 그 소녀들이 소리지르는 느낌이랄까? 내가 말하고도 뭔 얘긴지 잘 모르겠긴 하지만서도 그 느낌이다. 그냥 오아시스의 Morning Glory 앨범의 기타 사운드를 들어보면 90% 매칭이 된다. (노엘은 실제로 오렌지 앰프를 애용하였다. 녹음에 사용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그놈은 앰프를 한 1,000 개쯤 가지고 있을테니 말이다.)

      위에 얘기했다시피 타이니 테러는 굉장히 핸디한데, 보통 페달보드 무게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충분히 지하철이나 공공교통 수단을 이용해서도 이동할 수 잇다. 굉장히 큰 장점이다. 여기에 앰프를 보호할 수 잇는 멋진 가방도 포함이 되어 있다. 귀엽고 매력적인 앰프임이 분명하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3.2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7:25

      ORANGE의 로고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3.5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7:57

      ON/OFF  스위치와 15W/7W 변환 스위치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40sec | F/3.5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8:10

      Volume, Tone, Gain Knobs

      노브 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Volume,  Tone, Gain 으로 이루어져있다.
      Volume은 말 그대로 볼륨량이고 Tone은 톤이다. Gain은 게인양인데, 볼륨의 헤드룸도 꽤 풍부한 느낌이고, 어느 톤 노브에서나 괜찮은 보이스를 들려준다. 게인노브는 오렌지만의 게인사운드를 연출해 내는데 손색이 없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4.0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8:43

      Speaker Output

      백 패널엔 스피커 아웃풋 단자가 있다. 8옴두개와 16옴을 연결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가 당연히 지원이 가능하다. 마샬 캐비넷 8옴에 물려봣는데 아주 훌륭한 사운드를 낼 수가 있었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6sec | F/5.0 | 29.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9:42

      CASE With Shoulder Strap

      아주 귀엽고 핸디한 케이스에 들어간 타이니 테러앰프. 어깨끈도 포함되어 있어서 마치 카메라 가방처럼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앰프를 카메라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니! 훌륭하지 않은가?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4.0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1:05:30 20:08:34

      220V

      한국의 월드사운드라는 곳에서 딜러를 맡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조가 된다. 또한 안전인증 승인이 되어 220V로 한국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소리'

      굉장히 크리미하다. 타이니 테러 이외에도 오렌지 앰프의 거의 모든 라인이 위에서 표현한 것처럼 컴프감이 없고 굉장히 내츄럴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저분하게 들리지는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분명히 기타 사운드가 많이 튀어나오는 건 사실이다. 나한테는 참으로 매력적인 부분인데, 밴드 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겠다.





      'OVER ALL'

      오렌지 타이니 테러앰프는 방구석에서 POD나 여타 멀티 이펙터들에 질린 유저들에게 크나큰 잇점을 제공한다. 7W 옵션으로 인해 적은 볼륨에서도 많은 양의 게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로 굉장히 핸디함을 가지고 있어서 스튜디오나 공연장에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물론 15W의 한계로 록밴드에서의 연주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굉장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중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만들어진 오렌지 앰프에 비하여 근접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영국산 오렌지들은 가격이 300만원이 훌쩍 넘는 것들이 많으니 75만원에 오렌지 앰프의 사운드를 느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타이니 테러는 훌륭한 제품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1. 저도 잠깐 사용했섰는데... 퍽퍽한 닭가슴살 같은 게인이 매력적이지요. 단점은 오렌지 앰프들이 페달(오버드라이브 같은)을 잘 안받아주는데 있긴합니다만..... 타이니 테러는 아니지만 예전 레드제플린은 레코딩에서 오렌지 앰프를 많이 사욯했다고 합니다.
        • 2011.06.02 12:47 신고 [Edit/Del]
          레드제플린이 쓴 앰프가 아마 AD-15였을꺼에요 ㅎ.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는 참 좋아하는 앰프입니다. 롹커30 헤드를 가지고 있는데 트윈리버브는 잘 안쓰게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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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록의 향수_Marshall JCM90080년대 록의 향수_Marshall JCM900

      Posted at 2011.05.10 20:55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0sec | F/2.8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3:13 02:28:31


      클래식함의 대명사,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밴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앰프, 록음악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바로 그것의 중심은 Marshall 이다.

      레드재플린부터 지미 헨드릭스, AC/DC, 게리무어, 등등등 열거하자면 아마 A4지 5장은 넘지 않을 까 싶다. 그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 앰프의 브랜드이기도 하다. Marshall 앰프는 창립자 Jim marshall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앰프이다. 초기에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들던 마샬이 일렉트릭 기타의 발달과 더불어 뮤지션들에게 만들어 주게 된 것이 마샬앰프의 발단이다. 역사적인 모델은 역시 1945년의 'PLEXI' 라고도 불리우는 원채널 풀진공관 앰프인데 이 앰프는 현재 수많은 앰프 브랜드들의 클론버젼들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마샬에도 엄청나게 많은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져 왔는데.. 자, 일단은 JCM900 버젼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JCM900 모델은 1980년대에 주로 만들어졌으며 1990년대 초반에 SL-X 모델을 끝으로 단종이 되고 말았다.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JCM800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조금 더 게인을 보강하여 80년대 헤비메탈 및 브리티쉬 메탈의 부흥에 발맞추어진 모델이다.

      가장 초기에 나온 버전이 JCM900 2203 모델로 두 가지 버젼이 존재한다. 초기에 나온 프리부어 다이오드가 걸려나오지 않은 버젼과, 후기에 프리부에 다이오드가 걸려 나온 버젼. (다이오드에 관한 부분은 전문적인 식견이 없기 때문에 넘어간다.. TS-9 류의 다이오드가 걸려나와서 조금 더 게인노브에 의한 증폭이 쉽게 되어 있다고만 설명하겠다;; -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

      그리고 2203모델은 또 두가지로 나오는데 하나는 듀얼채널에 리버브가 달려나오는 MK2 듀얼리버브, 하나는 MK2 모델이다. 후에 나온 SL-X 모델도 있는데 리버브 모델이 약간 소리가 틀릴 뿐 세 가지 모델의 소리 특성상의 큰 차이점은 없다고 할 수 있다.

      JCM900앰프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HOT' 이다. JCM800도 마찬가지였지만, 원채널 앰프의 장점을 버리고 트윈채널 (이라기 보다 게인노브를 추가하였다) 을 이용하여 볼륨컨트롤이 없이도 강력한 디스토션이 걸리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강력한 게인을 추구하는 앰프들에 비하여 이 앰프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따뜻함' 이다. WARM 함이 두드러진다.

      생김새는 아래와 같다.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13sec | F/2.8 | 2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3:13 02:28:55


      좌로부터
      PRESENCE (음의 해상도 조절)
      BASS (저역)
      MIDDLE (중음대)
      TREBLE (하이영역)
      CHANNEL A (채널 A볼륨)
      CHANNEL B (채널 B볼륨)
      SENSITIVITY (핵심 기능 *사실상의 프리앰프 게인역할)
      VOLUME (마스터 볼륨)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원채널 앰프와 비슷한 구성인데 채널이 두개가 있어 클린+클런치나, 클런치+리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엇다. 이 앰프의 핵심기능은 SENSITIVITY 노브인데, 이 노브가 게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반 원채널 앰프의 마스터 볼륨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채널이 2개이기 때문에 원 채널앰프보다 클린을 다양하게 쓸 수가 있다.

      앰프의 클린사운드는 명료하다. 마샬이 가진 약간은 차가운 듯한 느낌보다 WARM 하다. 개인적으로 마샬앰프중의 최고의 클린사운드는 JCM800인 것 같다. (JTM45나 블루스브레이커를 제외하고..) JCM900역시 그에 못지않다. (JCM2000은 썩어도 준치이지만 참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마샬하면 역시 클런치. 너무나 훌륭하다. 시원하면서도 쭉쭉 뻗는다. 딱 AC/DC 음반에서 듣는 그 소리라고 보면 된다. 깁슨과의 궁합은 더할나위 없지만, 펜더와의 궁합도 좋다. 개인적으로도 텔레케스터와 스트라토 캐스터 두 가지 모두 잘 맞는 궁합이었다.

      하이게인 사운드는 조금 모자란 듯 한데, 헤비메탈이 아니라면 험버커류의 기타라면 충분한 강력한 리프들을 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놈은 중고가가 100만원 근처에서 형성되어 있어서 무척 합리적이다. 오래된 앰프라 상태좋은게 많이 없고 매물이 잘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JCM800이 구하기 힘들고 좀 비싸다고 느껴진다면 JCM900은 아주 훌륭한 대안이다.

      'Rock will NEVER Die!'
      1. 막스
        jcm2000은 엄청나게 공감합니다..

        갠적으론 마샬앰프중엔 밸브스테이트가 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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